안녕하세요? 브런치 작가 첫 지원만에 합격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브런치 작가에 도전하시지만 잘 안되시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운이 좋아 한번에 합격했으니, 제가 지원했던 자기소개 등을 공유해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먼저 브런치에 대해 알아볼까요?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브런치에서 생각하는 철학과는 다를 수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 브런치란 무엇인가?
브런치는 카카오 그룹에서 제공하는 글쓰기에 최적화된 블로그 플랫폼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 브런치가 뭐야?라고 누가 물어봤을 때 한마디로 대답해 준다면
"어, 블로그인데 광고 없는 블로그야"
라고 말해줄 것 같네요. 몇 마디 더 붙인다면
"응, 광고 없어서 보기 편하고 글 잘 쓰는 작가들이 많은 거 같아"
이 정도로 대답해 줄 것 같은데요? 광고 없는 블로그라.. 독자들 입장에서는 좋아 보이지만, 작가들이 글을 왜 쓸까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 입장에서도 광고수익을 창출하지 못한다는 것인데 왜 서비스를 제공할까요?
수익이 없는 블로그 플랫폼이 존재할 수 있을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익성 없는 플랫폼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브런치 이 녀석은 도대체 어떤 녀석인지 한 번 보도록 하죠.
플랫폼은 사람들을 많이 끌어 모으기를 원합니다. 수익이 되기 때문이죠. 플랫폼은 대표적으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해 사람들을 모으고 수익을 창출합니다.
대표적으로 유튜브를 생각해 볼까요? 유튜브의 경우 거의 독점적인 동영상 제공 플랫폼이죠. 서비스 측면, 동영상 플레이 기능 최고죠? 콘텐츠 측면, 유튜브 볼게 너무 많죠. 없는 게 없습니다.
크리에이터들에게 광고수익이 많으니 동기부여도 잘 되고 콘텐츠는 끊임없이 나옵니다. 하지만 조회수, 광고수익에 집중하다 보면 내용은 부실하고 제목이나 썸네일에 자극적인 양산형 내용들이 쏟아지게 되는 경우가 있죠.
여기서 브런치가 지향하는 바를 찾을 수 있는데요. 바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여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사를 통해 글쓰기와 창작 능력이 있는 엄선된 작가들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죠. 다음 앱, 포털 사이트만 가봐도 브런치 작가들의 글을 상당히 많이 노출시키고 있고요. 브런치는 별도로 탭이 노출되어있죠.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뭐 볼 게 있나 자주 방문하게 됩니다.
콘텐츠의 중요성 다들 아시죠? 요즘은 중고등 학생들이 되고 싶은 직업 순위에 항상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존재하곤 합니다. 브런치는 바로 이 양질의 콘텐츠에 집중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독자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작가들은 왜 글을 쓸까요? 브런치를 통해 개인 브렌딩 화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브런치는 작가들의 연재 글을 출판사와 연계하여 상당히 많이 출판시키고 있고요. 글을 제대로 읽어주는 양질의 독자가 있으니, 작가에게는 양질의 글을 쓰고 싶은 동기부여가 되고요. 이러한 선순환 구조가 브런치에는 존재하는 듯합니다.
■ 브런치 작가 자기소개
■ 브런치 작가 활동 계획
■ 내가 쓴 글 제출하기
주식시장의 사계절 예고편 (주식시장의 사계절을 알게 된 계기)
주식시장의 사계절 1편. 겨울 (코로나 펜데믹이 온 진짜 이유?)
주식시장의 사계절 2편. 봄 (유동성 장세, 본격 돈파티 시작)
주식시장의 사계절 3편. 여름 (실적장세, 할머니도 주식 사는법 물어보는 계절)
주식시장의 사계절 4편. 가을 (역금융장세, 그때 팔걸 할때 팔걸 할때 팔껄...) 수익 없는 플랫폼은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브런치는 뭘까요? 개인의 브랜딩 화이고, 출판 등 작가를
주식시장의 사계절 3편. 여름 (실적장세, 할머니도 주식 사는법 물어보는 계절)
브런치에서 작가 지원할 때는 대략 A4 2 페이지 이상 분량의 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재 형태의 글을 많이 선호한다는 내용도 봤고요. 정보성 글보다는 수필, 시 일상 글을 좀 더 선호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인터넷 검색)
저 같은 경우는 주식시장의 사계절을 4편 정도 연재를 한 상태라 브런치가 선호하는 형태와 어느 정도 맞았던 것 같네요.
이상 짧지만 브런치 작가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브런치 작가를 희망하시는 분들 다들 잘 되시고,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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